서양골동양과자점엔 무슨일이? 친구와 약속이 깨진 날이 너무나 따뜻했던 일요일 오후 - 옆지기와 영화를 고르기 시작했다. ' 서양골동양과점 엔티크'? 남자들만 나온다, 게이영화다. 라는 언뜻언뜻 들었던 편견 아닌 편견을 깨고 극장으로 gogo~ 여자? 나온다. 잠깐잠깐씩..^^; 달콤한 케잌 속에 숨겨져 있는 네남자 각자의 슬프고 아픈.. 나의영화편력 2008.11.16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이 될 수 없다... 짧은 추석 연휴.. 차레를 마치고 추석 당일 처가집인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짧은 연휴라 1분1초가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마눌님을 꼬셔(?) 심야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는 몇일 전 후배가 이번 연휴때 꼭 보라며 강추! 했던 '영화는 영화다!' 배우들을 보니 그 후배(여자 후배입니다)가 좋아할 .. 나의영화편력 2008.09.15
Knockin' On Heaven's Door를 보다 * 2005년에 쓴 글입니다. 요즘 들어 인터넷을 통해 다운 받은 영화를 곧 잘 본다. 대부분 한번 웃고 마는 그저 시시껄렁한 영화들을 보곤 했다. 지난 토요일. 이불을 피고 습관적으로 노트북의 전원을 누른다. 다운받아 놓은 영화가 없다.....허걱~ -.- 내 컴퓨터의 이곳저곳 폴더를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나의영화편력 2008.02.13
어디선가누군가에무슨일이생기면틀림없이나타난다홍반장 제목 무쟈게 깁니다~ 아마 우리나라 영화제목 중 가장 긴 제목이 아닐까~ 합니다. (26자군요~) *참고로~ 외화 중 가장 긴 제목의 영화는? "Dr. Strangelove Or: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 이랍니다. 1964년 영화가 가장 긴 제목을 가진 영화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냥 <닥터.. 나의영화편력 2008.01.08
나의 스물아홉은? 영화 '라스트키스'를 보다 * 2006년 7월에 쓴 글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광화문시네큐브를 찾았다. 광화문시네큐브를 처음 가본건... 아마 '와키키브라더스'를 할 때로 기억한다. 그 때 영화가 끝나고 관람석 오른쪽 커튼이 열리면서 통유리로 보이는 작은 정원이 무척 인상적이었던 극장이었다. 이 극장은 자존심도 세서.. 나의영화편력 2008.01.05
'아는여자'와 '웰컴투 동막골' * 2005년 8월에 쓴 글입니다. 장진감독... 박찬욱, 김기덕 감독과 함께 매니아층도 두텁고 좀 독특한(?)영화세계를 가진 감독 쯤으로 알고 있었다. 난 사실 '독특한'감독과 영화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영화'라 함은 편안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 '편안함'이란 것이 무엇이라고 정의내리긴 어렵.. 나의영화편력 2008.01.05
아홉살 내인생 * 2005년 5월에 쓴 글입니다. 토요일에 '극장전'을 보고 '역시 홍상수는 나와 맞지 않아'라는 자괴감에 어제 두편의 영화를 컴퓨터를 통해 봤다. '쿵푸허슬'과 '아홉살 내인생'. 쿵푸허슬은 그냥 액션물답게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고 아홉살 내인생은 별기대 없이 시간이 남아서 보게 되었다. (사실 다시 홍.. 나의영화편력 2008.01.05
Knockin' On Heaven's Door를 보다 내 컴퓨터의 이곳저곳 폴더를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사실 언제 다운 받아 놓았는지도 잘 모르는.... 하지만 같은 제목의 노래때문에 다운 받아놓은 기억은 난다.) 이 영화 - 그냥 잘까하다가 플레이를 해 본다. 그것이 나의 실수였다. 그날 나는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다. 영화 보는 내내 시간이 어.. 나의영화편력 2008.01.05
'화성으로 간 사나이'를 보다 * 2005년 2월에 쓴 글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 컴터에 다운 받아 놓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를 봤다. 신하균도 나오고 김희선도 나오고.... 박소현이 나온다는 사실이 경악(?)케 했다. 그냥 흔한 멜로물이었다. 김희선이야 '그냥' 이쁘게 나오는 것이고... 신하균의 그 바보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맑.. 나의영화편력 2008.01.05
'슈퍼스타 감사용'을 보다. * 2004년 9월에 쓴 글입니다. 추석연휴마지막날....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추석'이라는 나름의 날도 날인만큼 액션이나 코메디보다는 드라마가 좋겠다~라는 생각에 '꽃피는 봄이오면'과 '슈퍼스타 감사용' 중 선택을 하기로 했다. '딴따라'와 '운동'의 선택... 캬~ 프로야구 원년 MBC청룡 어린이야구단.. 나의영화편력 200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