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2011년 새해 첫날 - 5개월짜리 우리 아이 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하고싶은 것도 잘 못하는 우리 아내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색채의 미술사 샤갈전'을 관람하러 갔다. 우리 아내는 미술관을 좋아한다. 기분이 꿀꿀할텐 가끔 혼자서 미술관을 찾기도 한단다. 나? 나는 별로다.. 재작년 기.. 사는이야기 2011.01.04
연우가 태어난지 12일째 2010년 7월 16일 오후4시 47분 나와 헌임이의 새로운 생명이 세상의 빛을 보았다. 아내는 이틀간의 산통 끝에 결국 제왕절개로 그 생명을 맞이했다. 뱃속에 있을때부터 4kg에 육박해 분만예정일은 19일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엄마 뱃속을 박차고 나왔다. 오늘로 12일째... 밤낮이 따로 없는 아이의 울음소리.. 사는이야기 2010.07.28
당일치기 스쿠터와 함께 한 짧은 제주여행 하루짜리 짦은 제주여행을 했습니다. 주말에 교육이 있어 하루 월차내고 부지런히 돌아다닌다고 했는데... 제주도...큽니다.^^ 스쿠터를 빌려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기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한 2~3시간정도는... 3시간정도가 지나자 춥더군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5m짜리 갈치를 볼 수 있.. 사는이야기 2009.10.14
이탈리아의 마지막은 피렌체에서 보내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 9 3월 20일 밤 11시40분. 토리노 중앙역(PORTA NUOVA)에서 피렌체(FIRENZE,영어표기 플로랑스,FLORENCE)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여행 - 지난주에 밀라노와 베니스를 다녀왔고, 이번주말엔 피렌체를 선택했다. 로마도 생각했었는데 피렌체보다 더 멀고 돌아올일이 문제였다. 하지만 가장.. 사는이야기 2009.03.25
토리노 마지막 여행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8 3월 20일. ITC에서의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 주말이 지나면 독일로 넘어간다. 이탈리아에 와서 밀라노니 베니스니 다른 도시를 둘러볼 고민만 했지 정작 2주일동안 있었던 이곳, 토리노를 잘 둘러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동안 두번에 걸쳐 토리노 시내를 돌아 다녔지만 저녁때라서 박물관 등 볼거리는 .. 사는이야기 2009.03.24
토리노 생활의 끝이 보인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7 이제 이곳 토리노의 생활이 끝이 보인다. 오늘,내일 해서 참가자들의 개인 프로젝트 발표를 끝으로 일요일에 독일 베를린으로 떠난다. 정말 엊그제 온것 같은데 무엇을 했는지 아무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바쁘거나 정신없던 시간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동안 교육은 재미있었고 의미있었.. 사는이야기 2009.03.20
베니스를 가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6 3월 15일 일요일 아침. 이탈리아에 와서 흐린하늘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리고 매일 아침 일어나면 새소리가 들린다. ILO교육센터야 외진곳에 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민박집(여기도 밀라노 중앙역에서 지하철역으로 6~7정거장 떨어져 있다)에서도 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았다. 숙소에서 따뜻한 밥과.. 사는이야기 2009.03.18
밀라노를 가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5 드디어 첫 주말이다. 그리고, 밀라노와 베니스를 향해 출발~!!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려 했으나 아침식사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출발이 늦었다. 토리노역(Torino Porta Nuova(중앙역))에서 10시50분 기차를 탔다. 밀라노 중앙역(Milano Centrale)에 11시40분 도착예정이다. (요금은 9.2유로, 이탈리아를 포함해 .. 사는이야기 2009.03.17
토리노 시내구경 그 두번째!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4 오늘은 사진으로~^^ △무언가 열심히 하는척(?)하는 저 체크셔츠는 누구?^^ △ 교육참가자 단체사진 △우리조 단체사진(아직 이름은 다..^^; 맨 왼쪽부터 보스와나,중국,베트남,한국,피지,나,인도 △오늘도 시내로~ 교육센터 입구 △버스티켓. 1유로. 그런데 아무도 버스요금을 내는지 챙기지 않는다. 주로.. 사는이야기 2009.03.13
토리노 시내구경 가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3 3월 11일 수요일. 여전히 날씨는 짱~이다. 맑은 하늘과 군데군데 구름들.. 오늘은 아침조깅을 했다. 아침 6시경 - 어스름하게 동이 터오는 가운데 이곳 교육센터 캠퍼스를 달렸다. 시차때문인지 잠이 줄어 새벽에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 공기는 차가웠지만 40여분을 땀 좀 흘리고 달렸더니 상쾌.. 사는이야기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