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생활의 끝이 보인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7 이제 이곳 토리노의 생활이 끝이 보인다. 오늘,내일 해서 참가자들의 개인 프로젝트 발표를 끝으로 일요일에 독일 베를린으로 떠난다. 정말 엊그제 온것 같은데 무엇을 했는지 아무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바쁘거나 정신없던 시간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동안 교육은 재미있었고 의미있었.. 사는이야기 2009.03.20
베니스를 가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6 3월 15일 일요일 아침. 이탈리아에 와서 흐린하늘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리고 매일 아침 일어나면 새소리가 들린다. ILO교육센터야 외진곳에 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민박집(여기도 밀라노 중앙역에서 지하철역으로 6~7정거장 떨어져 있다)에서도 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았다. 숙소에서 따뜻한 밥과.. 사는이야기 2009.03.18
밀라노를 가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5 드디어 첫 주말이다. 그리고, 밀라노와 베니스를 향해 출발~!!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려 했으나 아침식사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출발이 늦었다. 토리노역(Torino Porta Nuova(중앙역))에서 10시50분 기차를 탔다. 밀라노 중앙역(Milano Centrale)에 11시40분 도착예정이다. (요금은 9.2유로, 이탈리아를 포함해 .. 사는이야기 2009.03.17
토리노 시내구경 그 두번째!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4 오늘은 사진으로~^^ △무언가 열심히 하는척(?)하는 저 체크셔츠는 누구?^^ △ 교육참가자 단체사진 △우리조 단체사진(아직 이름은 다..^^; 맨 왼쪽부터 보스와나,중국,베트남,한국,피지,나,인도 △오늘도 시내로~ 교육센터 입구 △버스티켓. 1유로. 그런데 아무도 버스요금을 내는지 챙기지 않는다. 주로.. 사는이야기 2009.03.13
토리노 시내구경 가다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3 3월 11일 수요일. 여전히 날씨는 짱~이다. 맑은 하늘과 군데군데 구름들.. 오늘은 아침조깅을 했다. 아침 6시경 - 어스름하게 동이 터오는 가운데 이곳 교육센터 캠퍼스를 달렸다. 시차때문인지 잠이 줄어 새벽에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 공기는 차가웠지만 40여분을 땀 좀 흘리고 달렸더니 상쾌.. 사는이야기 2009.03.12
첫수업을 받다 -이탈리아 교육여정기-2 드디어 이탈리아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거리로는 8,900km가 넘고 시간차이는 8시간 차이나는 정말 머나먼 '이억만리'라는 말이 떠오르는 이곳에서 첫날을 맞이했다. 아침은 제법 쌀쌀했다.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연상되었다. 대략 6시30분에 동이 트고 오후 6시30분쯤 해가 진다. 7시부터 시작.. 사는이야기 2009.03.11
낯선땅에서의 첫날 -이탈리아 교육여정기-1 3월 7일 오후 9시. 인천공항. 11시55분 두바이행 비행기를 타야한다. 9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튜린(토리노)과 독일 베를린에서 ILO에서 국제교육코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IT기술을 이용해 노동조합의 조직과 교육, 리서치 등의 활용과 세계화와 경제위기에 노동운동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교육.. 사는이야기 2009.03.09
올겨울 마지막 산행, 소백산 얼마전부터 '이번 겨울이 다 가기전에 눈이 오면 반드시 눈 산행을 하리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마침내! 때는 왔다! 지난주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와 눈이 왔다. 덕유산엔 대설주의보까지 발령되었다는 사실~을 안 나는 바로 산행계획에 돌입! 소백산이나 덕유산을 저울질 했다. 덕유산은 내가 사는 고.. 산 이야기 2009.02.23
벤자민버튼과 나의 시간 거꾸로 돌리기 (스포일러가 계속...^^) 지난 토요일 옆지기와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봤습니다. 런닝타임이 166분으로 3시간 가까이지만 크게 지루하다는 느낌 없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브레드피트는 여전히 멋지고 연기 잘하는 배우였고, 상대 데이지역을 맡은 케이트블랏챗의 아름.. 나의영화편력 200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