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시대와 반발 앞서 나가는 것... 진보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광고쟁이 '박웅현'의 이야기이다. 박웅현의 광고는 유명하다. 수많은 20~30초짜리 광고 중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대부분의 광고가 박웅현씨가 만든 광고다. 현대생활백서,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생각이 에너지다, 세상의 모든지식,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see.. 책 이야기 2010.03.29
면장선거_익숙한 것과 이별하기 오쿠다 히데오 - 작년인가 '남쪽으로 튀어!'를 손놓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렸던 기억이 있다. 정말 오랫만에 속도감있게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다. 기후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가 너무 마음에 들어 '공중그네'를 일고 이번에 '면장선거'까지 읽었다. '공중그네'와 마찬가지로 이번 '면장선거'도 정신병.. 책 이야기 2010.01.25
진보의 미래는 무엇일까? 진보의 미래... 감기로 앓았던 지난 주말동안 쭉~ 한번에 읽었다. 진보의 미래... 누구나 궁금해 할 명제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진보와 보수의 구분에 대해서, 무엇으로 '난 진보다', '난 보수다'를 구분할 것인가에 대해 얘기했고 우리가 '진보'를 하려는 이유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좋은 것들을 .. 책 이야기 2010.01.19
프로만이 살아남는 세상 - 삼미슈터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정말 한순간도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책제목에 끌려 잠시 들었던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자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까지 계속 들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마치 만화책을 보는듯 중간중간 키득키득 웃어가며 때론 고개를 끄덕이며 세상살아가는 진리를 일깨워 주었다. 삼미슈터스타즈 - 야구에 관.. 책 이야기 2009.04.16
[암태도 소작쟁의]원칙만을 고집하지 않고 때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 '암태도 소작쟁의'는 지은이인 박순동씨의 단편작들을 모아 놓은 책이었다. 그중 ‘암태도 소작쟁의’가 가장 기억에 남고 많은 여운과 고민을 남겨 주었다. 시대배경은 1920년대, 31운동 이후 민족이나 개인의 자아발견에 민중들이 눈을 뜨고 1920년대 본격적인 언론과 매스컴의 성장 (지금이야 찌라시.. 책 이야기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