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토리노 시내구경 그 두번째! - 이탈리아 교육여정기-4

경차니 2009. 3. 13. 06:48

오늘은 사진으로~^^ 

 

△무언가 열심히 하는척(?)하는 저 체크셔츠는 누구?^^

 

△ 교육참가자 단체사진 

 

△우리조 단체사진(아직 이름은 다..^^; 맨 왼쪽부터 보스와나,중국,베트남,한국,피지,나,인도 

 

△오늘도 시내로~ 교육센터 입구 

 

△버스티켓. 1유로. 그런데 아무도 버스요금을 내는지 챙기지 않는다. 

주로 정액/정기권들을 사용한다고 한다. 

 

△토리노는 이탈리아 최고의 공업도시. 우리로 치면 울산이다. 출퇴근시간대의 교통정체가 매우 극심하다.

 

 

△버스안에서. 뭐가 좋다고 저렇게 웃고 있는지.. 쯧쯧쯧..^^

 

 △시내중심가의 영화 안내판.

 

 △시내 중심부.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의 한 건물

 

△건물들이 대부분 무척 오래되어 보였다. 반면 무척 단단해 보이기도 헀다.

버스에서 내려 이탈리아임을 확인시키기 위한 증명샷~!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에서 피지의 AJ와 함께. 25살의 얼굴 작은 활기찬 청년이다.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에서 '그대로 멈춰라'^^

 

 

△어스름 해가 지는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에서.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알프스산맥 

  

 

 오늘 시내둘러보기는 어제의 쇼핑센터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토리노에서 제일 큰 기차역인 potta nuova station과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을 봤다. 이 역에서 밀라노로, 베네치아로, 로마로, 피랜체로~!!(생각뿐 과연 결행할 수 있을런지는 미지수..^^) 카스텔로 광장은 볼것도 많고 사람도 많고 괜찮았다.

 

이집트박물관과 예수의 수의가 있다는 토리노 성당도 가봐야 하는데.. 영화박물관과 자동차박물관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을 알았으니 비록 수업이 끝난 후 저녁에 가야하겠지만 언제든 고고~!!^^

 

 

참, 그리고 이탈리아 남자들-

정말 잘 생겼다. 패션도 시셋말로 간지난다. 정말 누구말데로 '거지도 잘 생긴 이탈리아 남자들'이다.

여자들도 그렇고 어찌나 기럭지들이 길던지...

나이드신 분들은 배도 나오고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호리호리한게 다리도 길고 패션도 끝내준다.

언제 사진 몇장찍어서 올려야겠다.^^

 

애정표현도 거침이 없다. 길거리에서 키스하는 장면은 거짓말 좀 보태서 우리나라 보도블록에 붙은 껌처럼 흔하다. 오늘은 시내로 나가는 버스안에서, 그것도 퇴근시간 만원버스안에서 장장 20여분동안을... 힐끔힐끔 쳐다볼 수도 없고, 눈을 피할 수도 없는...그냥 앞만 보고 가는데, 시선이 딱~ 그 자리다. 부럽다면 부럽고, 아직 내 정서엔 잘 맞지 않아서리~ㅋㅋ^^